중남미 지역에서 진출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칠레, 멕시코의 창업동향과 진출성공 기업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중기청과 과 창업진흥원은 ‘중남미 창업진출 활성화 패널토의’를 팁스(TIPS)타운에서 개최했는데요. 이 행사는 지난 4월 대통령 중남미 국가 순방 시 중기청-칠레 생산진흥청과 체결한 창업자 교류 업무협약(MOU)에 따라 개최됐죠. 중남미 국가로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동향 및 관련 정보 전파와 서로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가 본격적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번 패널토의는 지난 7월 개최된 ‘한국-칠레 창업세미나’에 이어 중남미 국가 창업진출 관련 두번째 홍보행사로, 중소기업청과 주한 칠레 및 멕시코 대사, 중남미 진출 성공기업을 주요 토론자로, 중남미 진출희망 (예비)창업자를 청중으로 초대했는데요.

주한 칠레 및 멕시코 대사가 자국의 정치‧경제 상황, 창업 및 사업 환경, 한국 창업기업의 진출 유망분야 등을 설명하고, 중남미 시장에 먼저 진출한 (주)스트라티오와 (주)가온미디어가 진출 배경, 전략 및 노하우 등 현지에서 겪은 중남미 시장경험을 예비 창업기업들에게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토의는 토론자와 참석자가 쌍방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중남미 진출희망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상담형식으로 진행됐답니다.

패널토의 후에는 토론자와 예비 창업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70여명의 예비 창업자, 유관기관 실무자가 TIPS타운을 가득 메운 채,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지속적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행사 효과가 컸습니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칠레와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로 기술창업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중남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패널토의, 세미나 등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창업자를 모집‧선정하여 4월 칠레를 선두로 중남미 진출 창업자를 파견(10개팀 내외, 연중 3회)할 예정입니다.

다음 홍보행사는 9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고,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은 추후 창업넷(www.startup.go.kr)홈페이지에 게시될 계획이니 참고바랍니다^^

※ 출처 : 중소기업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