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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중소식품제조업체, 드디어 중국 수출의 길 열다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5-07-06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위해에서 열린 ‘2015. 제6회 위해국제식품박람회’에 인천지역 33개 식품제조업체 73명이 참가해 중국 수출에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 가운데, 장수식품의 꽃게김은 다음 달부터 수출계약이 성사됐고, 2개 업체는 현장에서 발주가 이뤄졌으며, 대부분의 업체가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의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와 함께 위해에서 가장 큰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가가그룹과 한국식품 전문유통회사인 구일진출구와 무역상담회를 실시했다. 또한, 구룡진출구에 방문해 온라인 판매 상담회를 실시했다.


○ 중국 위해의 최대유통업체인 가가그룹은 장수식품의 꽃게김에 대해 다음 달부터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육미본가의 육포에 대해서도 수입절차를 밟도록 했으며, 가랑잎식품의 누룽지, 서울식품의 센베이 과자 등 대부분의 인천식품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 또한, 연태에서 방문한 바이어들도 ㈜엘더의 망고썸, 장수식품의 꽃게김 등에 대해 즉시 발주를 요구했으며, 박람회에 참가한 모든 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 표시기준 및 중국인의 식품기호 등 중국진출의 가능성 및 판매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줬다.


○ 이러한 성과는 청도 지모시에 이어 제남시, 위해시, 연태시의 무역상담회와 박람회에 계속 참가해 인천식품을 홍보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중국 중산층 소비자들이 자국의 식품에 대한 강한 불신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국수입가공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인천식품의 중국수출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아울러, 인천시 위생안전과와 중국 지방정부와의 지속적인 지방경제협력과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로 인천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많은 유통망을 가진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하는 무역상담회에 식품제조업체를 참가시키는 등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식품제조업체의 절대적 위기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 이제 중국은 인천의 제2소비시장으로써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에게는 양보할 수 없는 기회의 땅이다. 조만간 청도 지모시에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로서의 안테나숍인 『인천식품관』을 오픈하고 중국 수출에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이제 인천 우수식품의 중국 전체에 대한 수출이 시동을 걸었다”며,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중국소비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중국의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실시와 한류 등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각 시장별 차별화된 맞춤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인천광역시 4173번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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